디지털마누라

5월부터 바리스타 과정에 도전 합니다. 조금 늦은 도전인 것 같기도 합니다만, 요즘 50-60대 분들도 도전하시고, 또 뒤늦게 크게 성공 하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. 나이와는 상관 없이 도전 할 수 있는 이런 요즘의 분위기가 너무 좋습니다. 참 좋은 시기에 태어난 것 같습니다. 토요일 오후, 홍대 근처에 위치한 First 바리스타 제과 제빵 학원이 저희가 한달 동안 다닐 곳입니다. 아직 1,2층은 공사중이고, 3-4층은 리모델링을 새로해서 깨끗하고 쾌적합니다. 첫날은 이론 공부부터 시작합니다. 커피가 처음에는 각성제 같은 약으로 쓰였다고 하네요. 새로운 사실을 배웁니다. 성직자들이 새벽 예배를 드릴 때 정신을 깨우는데 쓰이기도 했다네요. 예나 지금이나 새벽예배의 졸음은 피할 수 없나 봅니다. 그러던..